부분틀니 불편
틀니 교합불편 60대 여성 전체임플란트
안녕하세요. 이한나원장입니다.
오늘 설명해 드릴 사례는 60대 여성 환자로 오래전부터 위아래 부분틀니를 사용했던 분의 전체임플란트입니다.
부분틀니를 사용할 때에도 교합이 불편해서 한쪽으로만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틀니가 오래되어 다시 하려고 준비 중에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되셨습니다.
남아 있는 치아들도 염증이 진행되어 모두 제거하기로 했고, 특히 왼쪽 아래 송곳니 부분은 염증이 너무 심해 뼈의 높이가 아주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다수의 치아상실
전반적인 치주염으로 모두 발치
여러 개의 치아들이 이미 상실되어 있었고, 남은 치아들은 치아뿌리의 염증이 있거나 치주염으로 이미 많이 흔들리는 상태였습니다.
왼쪽 아래에 심하게 진행된 염증으로 멍멍한 증상까지 있는 상황이라 빨리 해당 치아를 제거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염증이 심한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턱뼈가 녹아내립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이런 치아를 가능한한 오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진짜 치료가 힘들어지거나 주변의 모든 조직의 파괴로 이어집니다.
상악에는 14개, 하악에는 11개 식립 수술당일 임시치아
상악의 경우 상악동과는 거리가 있어 뼈의 양은 여유가 있었지만 막상 수술시 환자의 뼈가 많이 무른 편이라 당일 임시치아를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해 더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아래턱의 경우에는 심하게 파괴된 부위때문에 치조골의 높이가 경사져 앞니 부분의 식립방향이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치 즉시 최대한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지대주를 연결하여 수술당일 임시치아를 해 드렸습니다.
스캔바디 스캔으로 임플란트의 위치확인
임플란트 수술을 한 후 4개월이 지난 후 지대주를 분리하고 스캔바디를 끼워서 스캔을 합니다.
이렇게 스캔을 하면 환자의 뼈 속에 있는 임플란트의 위치가 프로그램에 표현되게 되고 그것을 기준으로 지대주와 크라운모양을 디자인하게 됩니다.
상악에는 14개, 하악에는 13개 치아로 최종보철 완성
3차원으로 치아를 디자인해서 지대주와 크라운을 모두 가공하게 됩니다. 지대주는 티타늄합금으로 크라운 부분은 지르코니아로 제작하게 됩니다.
저희 치과는 제가 디자인을 직접 하고 지대주와 크라운 공정 모두를 원내 기공센터에서 하게 되므로 일정이 바쁘신 분들은 다음날 전체임플란트 보철을 세팅하기도 합니다.
4회 내원 치료기간 4개월 전체임플란트 치료완료
전체 내원 4회 (수술, 실밥, 스캔, 세팅) 치료기간 4개월에 모든 치료를 완료하셨습니다. 평소 치아를 꽉 깨무는 이악물기 습관이 있었고, 틀니를 사용할 때 한쪽 턱관절이 좋지 않았는데 임플란트 치료후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환자는 정기검진을 잘 오고 계시고 임플란트 치아에 적응을 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즉시하중 수술당일 임시치아 전체임플란트,
하루에치과의 25년 노하우로 완성합니다.
전체임플란트FAQ
틀니는 고정이 잘 되지 않아서 씹을 때 틀니가 움직이면서 잇몸을 눌러서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움직이기 때문에 말할 때나 식사할 때 어려움이 있고 모양도 치아모양이 아니므로 이물감이 크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피부와 근육이 쳐지기도 하지만 치아들이 마모가 일어나 아래얼굴의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면서 얼굴이 더 네모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고경이 줄어들었다 또는 고경이 소실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고경을 회복해 주면 아래 얼굴의 형태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아를 회복할 때에는 환자의 뼈상태와 구강용적, 그리고 환자의 위생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뼈가 좋고 구강용적이 충분하며 위생능력이 된다면 위아래 14개 모두 회복을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12개씩으로 회복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