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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치주염 방치해서 흔들리고 빠져 수술당일 임시치아 적용하는 즉시하중 전체임플란트

치아가 주저앉았어요

치아가 많이 빠지면서
고경이 낮아짐 모든 치아 흔들림

안녕하세요. 이한나원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사례는 50대 남성으로 여러개의 치아가 빠졌는데 치아를 해 넣지 않고 그 상태에서 방치하여 치아들이 모두 망가진 경우입니다.

없어진 치아를 제때 해 넣지 않으면 이렇게 기본적인 위아래턱의 높이(고경)가 변화합니다.  아래턱와 위턱의 관계는 치아가 어떻게 만나는가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치아상실
치아마모와 고경상실 만성치주염

없는 치아를 대신해서 남은 치아들이 식사할 때 억지로 사용되면서 고경이 점점 무너지고 치아도 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었고, 거기에 위생관리도 되지 않아서 치주도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살릴만한 치아가 전혀 없어서 모두 발치를 결정하고 전체임플란트를 계획했습니다. 다행이 뼈상태는  양호하신 편이라 즉시하중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위11개, 아래10개즉시 식립
수술당일 임시치아

수술은 위아래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비교적 뼈상태가 좋아서 뼈이식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위에는 11개, 아래는10개의 임플란트를 발치와 동시에 즉시 식립했으며 위에는모두, 아래는 8개의 임플란트에 지대주를 연결해서 임시치아를 제작해 세팅했습니다.   

위생관리가 어려운 경우 전체 24개로 완성

수술 후 4개월에 최종보철을 만들기 위한 스캔바디 스캔을 한 후 최종보철을 만들어 끼웠습니다. 즉시하중 임시치아를 적용했지만 모든 임플란트는 골융합이 잘 되었습니다.

치료전 환자의 구강위생이 불량해서 28개의 치아로 만들지 않고 전체 24개의 치아로 마무리를 했어요. 일반적으로 제일 마지막 어금니가 너무 뒤쪽까지 있을 때 위생관리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관리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4회 내원 치료기간 4개월
전체임플란트 치료완료

치아가 많이 상해 있고 고경이 무너져서 구조적인 문제가 컸지만 다행히 뼈상태는 좋아서 치료가 비교적 심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총 내원회수 4회 치료기간 4개월에 모든 치료가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환자분이 잘 관리하시기로 했습니다. 

즉시하중 수술당일 임시치아 전체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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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임플란트FAQ

치아가 하나 두개 빠질 때 해당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의 치아가 쓰러지거나 상대방에 있는 치아가 위나 아래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위아래 치아가 만나서 결정되는 고경(아래얼굴의 길이 또는 위아래턱과의 거리)이 낮아지게 됩니다. 

고경이 낮아지면서 치아마모가 급속으로 진행되어 다시 더 고경이낮아지고 결국 구강구조가 망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두개 치아가 빠졌을 때 바로 잘 회복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당일 적용해 드리는 임시치아로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부, 계란, 감자 정도는 가볍게 눌러 드시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채소와 육류는 다져서 드셔야 합니다.

콩나물이나 김치, 깍뚜기 등을 그냥 드시면 임플란트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기간은 최소 2~3개월 정도입니다.

전체 임플란트를 통해 무너져 있던 잇몸 라인이 다시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치아가 닳거나 빠지면서 사라졌던 높이(고경)가 회복되며, 그로 인해 입술을 지탱하는 힘이 다시 생깁니다. 이러한 변화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얼굴 전체의 윤곽이 더욱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바뀌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