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에 임플란트가 필요한데 티가 나거나 보기 흉하게 될까바 걱정이라구요?

하루에치과 이한나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2002년도에 수입산 임플란트인 독일 앵킬로스를 이용해서 시술한 사진입니다. 당시 설콘이라고 심미성이 아주 탁월한 지대주가 처음으로 출시되어 앞니임플란트를 엄청 고민했던 이 분에게 처음으로 시술해 드렸어요.

이 사진은 치료전 상태입니다. 금속도재보철, 그러니까 금속프래임에 도자기를 올려서 만든 브릿지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속에 치아들이 썩어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치료전 상태를 좀 더 상세히 보실 수 있는 사진이네요. 보철의 마진 부분이 떠 있고 일부 노출된 부위에 치아가 패여 있었으며, 금속라인도 보기는 상황이었습니다.

치아의 뒷면을 보면 이런식으로 금속이 보입니다.

그래서 보철을 뜯어봤더니 이렇게 모두 썩어 있었어요. 보기에는 형체가 있어서 쓸 수 있겠다 싶지만 실제 속이 다 상해 있어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뿌리 아래까지 상한 치아들을 모두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했기 때문에 이렇게 치아 하나에 하나씩 임플란트를 식립했고, 기둥도 흰색의 기둥으로 금속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설콘지대주가 아주 고가이기 때문에 흔하게 하지는 않지만 앞니가 정말 고민이고 컴플렉스인 분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재료입니다.

그렇게 해서 치료를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이 분은 너무 가지런해서 치아를 한 느낌이 싫다고 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치아디자인과 색상을 표현했습니다. 일부러 약간은 덜 가지런한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스마일을 완성했습니다.
앞니임플란트 FAQ
A. 앞니는 미소를 지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이기 때문에, 금속 색이 비치면 자연스러움이 떨어집니다.
설콘(zirconia) 지대주는 치아색 재질로 되어 있어 투명한 잇몸 아래에서도 금속 그림자가 생기지 않으며, 자연치와 거의 구분되지 않는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생체친화적이라 잇몸 염증이나 색변화의 위험도 적습니다.
A. 설콘 지대주는 단순한 도자기 재질이 아닌, 고강도 지르코니아(zirconia) 재료로 제작됩니다.
이는 의료용 금속보다도 강도와 내마모성이 높아 일상적인 저작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정밀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제작하면 정확한 적합도와 장기 안정성이 확보되어 앞니 부위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A. 네, 가능합니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CAD/CAM 기술을 활용하면, 수술 당일에 임플란트 식립과 임시치아 장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원데이 앞니임플란트라고 부르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과 대화가 가능하고 심미성도 확보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너무 심하거나 뼈의 파괴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심미적인 당일완성 원데이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